이제 곧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입니다. 지난 한해 동안 정신없이 일과 학교 그리고 과연 내가 알콜로 고통받는 분들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의문이 듭니다.어느것 하나 제대로 한것 없이 또 한해가 가는구나 하고 되돌아 봅니다.
그러나 나에게는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과 우리의 빛되시는,머리되시는 주님이 함께 하심을 믿는 소망가운데 늘 감사와 기쁨으 로 부족한 저를 채우고자 노력합니다. 더딘 것 같지만 어느새 뒤돌아보면 작년 보다는 더 나은 저를 발견하곤 합니다. 내가 목표했던 곳에 도달하진 못했지만 퇴보하진 않았음에 감사하는 마음뿐입니다.
이제 곧 있으면 주님께서 이땅에 육신의 몸을 입고 오신 기쁨의 날입니다. 각각의 부서에서 준비하신 모든 행사가 아름답게 진행될 수 있게 하시며 항상 우리의 사명이 이땅을 변화시키고 죽어가는 심령.심령들의 고통을 기쁨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주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칭찬받는 새움의 식구들 되길 바랍니다. 한분 한분 고마운 지체들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를 지도하시는 목사님과 가족위에 그리고 각 부서의 원장님.부원장님.전도사님들,새움의 모든 지체들.주님의 놀라우신 권능으로 더욱더 힘차게 역동적으로 사역하시며 수 많은 알콜 형제자매들이 주님의 복음가운데 새생명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 함께 충성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