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에는 뚜겅 없는 감옥이 있다.
기독교인을 박해했던 영국의 메리 여왕은 젊은 부부와 어린 세 자녀 등 일가족 5명을 뚜껑 없는 감옥에 수감했다.
사방이 140cm 정도 높이의 돌담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붕이 없다.
메리는 그 가족에게 "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려면 그 안에서 죽으라. 만일 살고 싶거든 신앙을 포기하고 담을 넘어 집으로 가라"고 하였다.
그 가족은 신앙 양심에 따라 죽음을 선택, 영생의 길을 갔다.
그 후 영국에서는 세계적인 교회 지도자들이 많이 태어났다.
장로교의 아버지라 불리는 존 낙스와 세계적인 전도사 존 웨슬리, 세계 여러 나라에 많은 선교사를 보낸 엘리자베스 여왕이 나온것은 순교자들의 피의 대가다.
구원과 영생, 평화의 복지는 땅에 떨어져 죽은 밀알들로 인해 이루어진다.
오늘날 우리 민족과 교회를 위해 죽은 밀알들이 있다.
깨끗한 양심에 거짓 없는 믿음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이다.
만일 내가 뚜껑 없는 감옥에 들어간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