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마지막 인사가 될 줄 몰랐던 지난 8일 저녁 입원중이신 빙부께 문안하며 드리는 기도에

숨조차 버거워 하시는 고통속에서도 함께 기도하시며 크게 아멘으로 소망을 가지셨습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생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인생의 희노애락이 살같이 지나 이제 돌아갈 시간입니다.

저의 빙부께서 예수님을 영접하오니 고통과 괴롬도 눈물도 없는 저 천국으로 인도하여 주소서

예수님을 모르고 살아오셨지만 이제부터는 예수님께 영혼을 맡기오니 죄를 용서하시고 은혜 배푸소서

지난 삶을 회개하오니 이생을 하직할 때 천국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저희도 돌아가는 날 천국서 만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마지막의 문안을 인도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